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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클래식 「마티스 더 재즈」 개최 |
이번 공연은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현대미술과 클래식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이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앙리 마티스의 그림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에게는 생동감 있는 예술 체험 현장을, 부모님들에게는 교양 습득과 가족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조숙현 미술 큐레이터의 해설로 앙리 마티스의 그림 특징과 기법을 일러주며, 그림 작품에 반영된 재즈의 감성은 1미터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풀어낸다.
공연을 맡은 1미터 클래식 앙상블은 자체적인 어린이ㆍ청소년 전용 클래식 아트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굿모닝 클래식’, ‘귀로 듣는 미술관’ 으로 구독자 수 19.9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클래식 공연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림과 음악을 동시에 체험하는 융합형 콘텐츠를 구성해 예술감각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금호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다.
한편,'아트 앤 라이프'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행사로는 각각 팝송과 한국 가곡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KBS에서 근무 중인 정일서 PD가 여름 휴가 기간에 맞추어 팝송 특강을,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세계적인 김기선 테너가 100여년의 한국 가곡 역사를 소개하는 인문 음악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