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이 유아 뮤지컬 '사과가 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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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이 유아 뮤지컬 '사과가 쿵!' 성료

200여 명의 유아와 보호자 참여…가족이 함께한 따뜻한 문화공연

가정의 달 맞이 유아 뮤지컬 「사과가 쿵!」 성료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7일 센터 대강당에서 유아 대상 뮤지컬 '사과가 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람을 위해 센터를 찾은 회원 유아와 보호자 약 200명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사과가 쿵!'은 하늘에서 떨어진 사과를 둘러싼 이야기를 유쾌하게 각색한 공연으로, 노래와 춤, 감각을 자극하는 무대 구성 등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상상력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자극했다.

공연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와 아이들이 함께 호흡하는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호자들도 함께 무대를 즐기며 현장에는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었는데, 센터에서 마련한 공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여러 동물 캐릭터와 다채로운 노래, 유쾌한 이야기 전개에 아이가 신기해하며 관람했고, 함께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문화공연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매년 회원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을 고려해 상·하반기 주말 공연을 추진하는 등 가족 중심의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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