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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등급 SA 선정 |
이번 결과는 민선8기 영암군의 120개 공약 사업 추진율 68%, 공약 폐기 0건 등으로 일궈낸 성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완료율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정보공개 5개 분야 83개 항목으로 전국 지자체를 평가했다.
영암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했고, 이는 전남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공약 이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암군은 2024년 하반기 기준, 10대 분야 총 120개의 공약 추진율 68%로 전국 평균 48%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폐기 공약은 단 한 건도 없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영암군이 주민배심원제 등 군민 참여형 정책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공약의 주체인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뢰 행정을 실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암군의 분야별 공약 이행률은 ▲행정 76% ▲일자리 75% ▲교육 75% ▲복지 69% 등으로 높고,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공약 이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암군이 완료한 대표적 공약으로는 ‘월출산 달빛축제 개최’ ‘2세농 및 청년농업인 지원 강화’ ‘로컬푸드 유통망 확대’ ‘저상버스 도입’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아울러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21세기형 도시개발계획 수립’ ‘에듀팜(농촌유학마을)조성’ 등 공약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고, 그 이행은 영암군의 기본 책무다.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남은 공약들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