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도서관, “IB 시대, 우리 아이 독서교육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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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도서관, “IB 시대, 우리 아이 독서교육 고민 해결”

5월 31일 학부모 대상 ‘IB와 문해력’ 워크숍 개최

학부모 대상 ‘IB와 문해력’ 워크숍 포스터
[한국시사경제저널]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IB와 문해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과정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적용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과정으로, 현재 제주에서는 애월중학교를 포함한 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IB 교육 과정과 문해력 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자녀의 통합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모델을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IB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서울중원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신현주 교사가 진행한다. 신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초등 IB 연구 추진단 팀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IB 탐구수업과 질문하는 문해력’, ‘천천히 스미는 독서교육’,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IB 교육과정 속 문해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독서교육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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