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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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학생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늘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한국시사경제저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7일과 24일,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안전체험처, 생태교육처, 문화다양성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내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의 문화다양성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비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안전체험, 생태환경교육, 놀이기구 체험 등을 포함한 총 4시간 내외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 정책연구학교인 보산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평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및 일반학생은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늘봄프로그램 제공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교 밖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돌봄 기회를 확대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 학생 체험활동비 및 가족 1명 입장료 지원 ▲학교 단위 이동시 안전관리 ▲가족단위 신청 시 네이버 폼을 통한 간편 접수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의 문화 정체성 형성과 더불어 일반학생과의 상호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연계 늘봄프로그램 외에도 늘봄학교 지원단 구축, 늘봄 전담팀 구성 등 학교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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