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학생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늘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5월 19일(월)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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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비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안전체험, 생태환경교육, 놀이기구 체험 등을 포함한 총 4시간 내외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 정책연구학교인 보산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평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및 일반학생은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늘봄프로그램 제공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교 밖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돌봄 기회를 확대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 학생 체험활동비 및 가족 1명 입장료 지원 ▲학교 단위 이동시 안전관리 ▲가족단위 신청 시 네이버 폼을 통한 간편 접수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의 문화 정체성 형성과 더불어 일반학생과의 상호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연계 늘봄프로그램 외에도 늘봄학교 지원단 구축, 늘봄 전담팀 구성 등 학교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