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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물방울’의 주·조역 오디션 포스터 |
창작뮤지컬 ‘물방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된 제주아트센터 기획 공연으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작품은 ‘탑아래’라는 삼도 바다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제주도는 물론 일본과 서울 등을 배경으로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그려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창작뮤지컬에는 프로듀서 김명수, 연출 민경언, 극본 한진오, 작곡 정원기, 안무 최인숙 등 국내 유수의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디션을 통해 주·조역 배우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배역은 연습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연기, 안무, 노래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고루 갖춘 신인 또는 경력 배우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2차 대면 심사 대상자를 선정한 후, 2차 현장 오디션에서는 노래, 연기, 안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차 심사 지원서와 영상은 6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주 이그나이트(IGNITE) 페스타: 제주해녀가 보인다’를 통해 총 4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의미 있는 창작뮤지컬 오디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