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사료 기증 및 전시해설사 모집‘상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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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사료 기증 및 전시해설사 모집‘상시 접수’

6월 시범운영 시행 앞두고 전시·연구 콘텐츠 확보 및 해설 인력 충원 박차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사료 기증 및 전시해설사 모집‘상시 접수’
[한국시사경제저널]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10일 예정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시범운영 시행을 앞두고, 전시·연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사료를 기증받고, 전문적인 전시 해설을 위한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하여 조성된 시민친화적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202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월과 4월 사료 기증 및 전시해설사 모집을 공고한 바 있으며, 개관을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기증 대상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시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료이다. △편지, 일기, 메모, 팸플릿, 포스터 등의 문서류 △사진, 동영상, 오디오, 비디오 등의 시청각자료 △액자, 훈장, 그림, 기념품 등의 박물류 등이 포함된다. 단, 소유권이나 출처가 불분명하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성격과 맞지 않는 사료 등은 기증이 제한된다. 학술적·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료를 기증한 개인·단체 등에게는 기증증서 및 감사장 증정 등의 예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내용에 대한 이해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다 깊이 있게 소개하기 위해 전시해설사를 상시 모집한다. 전시해설사는 전당 내 전시 안내 및 관람객 해설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정체성과 취지에 부합하는 해설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지역 사회와 역사문화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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