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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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직자,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21일 삼호읍 무화과농가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취약농가 중점 지원

영암군 공직자,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한국시사경제저널]영암군이 봄 영농철을 맞아 6월 중순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돌입했다.

고령, 영세, 장애인 등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 지원하는 이번 일손돕기는, 영암군 1실·과·소와 1읍·면이 1농가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손돕기는,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단감·배 과일 솎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21일 삼호읍과 가족행복과 공직자 등 20여 명은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무화과 줄치기 등 영농작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이틀 뒤인 23일, 전라남도 감사관실 공직자 15명도 영암읍의 한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감 솎기를 포함한 과수원 일손을 도왔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 농가와 꾸준한 소통으로 어려움은 덜고 소득은 높이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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