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유관기관 합동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비만·출산 환경 함께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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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유관기관 합동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비만·출산 환경 함께 챙긴다

곡성군, 유관기관 합동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비만·출산 환경 함께 챙긴다
[한국시사경제저널] 곡성군은 지난 20일 화요일 곡성에서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전남도청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사업단,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고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만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더불어,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하며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은 리플릿 배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비만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운동 방법, 균형 잡힌 식사법, 나트륨·당·지방을 줄이는 실용적인 팁 등이 담겨 있다.

리플릿을 통해 제공된 정보들은 모두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출산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예비 엄마·아빠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유익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장기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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