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 기획공연‘김효영의 생황, 오굿 X Resurrection’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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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 기획공연‘김효영의 생황, 오굿 X Resurrection’개최

오는 18일(일) 오후 3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김효영의 생황, 오굿 X Resurrection’개최
[한국시사경제저널] 통영시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 오는 18일 오후 3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효영의 생황, 오굿 X Resurrection”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순수 예술 공연을 제공해 지역 공연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공연 ‘오굿 X Resurrection’은 망자의 영혼을 달래는 동해안 오구굿과 삶의 죽음을 탐구하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에 담긴 주제를 엮어 색다른 음악적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김효영의 생황을 중심으로 타악, 아쟁, 정가, 현악 4중주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화합이 만들어 낼 조화로운 선율은 누군가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붙잡아두는 아픔을 공유하고 상처를 치유해 다시금 현재를 살아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정의 여정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연령 관람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통영시민대상 특별할인 50%, 5천원),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 예매가능하다. 공연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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