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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매실 상생마케팅’ 지원 |
‘매실 상생마케팅’은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하며, 참여 지자체와 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이날 행사에서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이 후원금은 광양 매실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진행되며,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시, 하동군 등 주요 매실 생산지 지자체와 ㈜홈앤쇼핑이 함께 참여한다.
할인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로,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광양 친환경 매실 5kg 및 10kg 박스를 박스당 1,500원에서 2,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는 물량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양시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명품 매실이 제값을 받고, 이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