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생활문화 페스티벌 현장 사진 |
특히 이번 축제는 ‘다이브 페스티벌’과 병행하여 개최되어, 우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두 행사가 함께 운영됨으로써 시민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106개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한다. 이 중 91개 공연 동아리는 밴드, 무용, 가야금,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 감동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충주종합운동장 유구 전시관 옆에 마련된 ‘실내전시존’에서는 회화, 민화, 캘리그라피, 공예 등 15개 전시 동아리의 정성 어린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실내 전시는 6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고, 충주 시민을 비롯한 충북 지역의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이브 페스티벌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