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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
2일에는 손명도 부군수 주재로 투표율 제고 대책보고회를 갖고,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모든 유권자들이 본투표에는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과소와 읍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손 부군수는“사전투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투표율로 보면 전남이 전국 1위, 해남군이 전남 12위를 기록했다”며“투표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들께 감사드리며, 사전 투표를 하지 못한 군민들은 6월 3일 본투표에는 꼭 참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한번 더 세심히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선거의 특성상 투표율 제고가 지역의 위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미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높은 투표율로 군민들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하는 것이 해남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발전에 힘을 모으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사전투표 마감과 함께 곧바로 본투표 준비에 착수해 투표소 설치 등 차질없는 선거업무에 추진하는 한편 주말과 월요일 동안 투표율 높이기를 위한 군민 홍보에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2일 읍면 주요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 준비사항을 사전점검하고,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은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모든 유권자가 본투표에는 꼭 참여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을 거듭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6월 3일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남군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