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축분뇨 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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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축분뇨 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 관리 나선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고흥군, 가축분뇨 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 관리 나선다
[한국시사경제저널]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또는 액비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살포 등 전 과정을 전자인계관리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시스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돼지 사육농가,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 액비 살포업체 등 관련 업종 종사자 20여 명이며,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고호영)에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인계·인수 등록 방법, 처리 및 살포사항 입력 방법, 오류인계서 해결 방법 등으로 현장 실무자의 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신대식 환경산림과장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 분쟁이 빈번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인 관리와 불법 행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청정하고 쾌적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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