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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구청장협의회, 전통시장 소상공인 격려 |
이번 회의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의 상징적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열렸으며 회의에서는 5개 자치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장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경제를 살폈으며, 시장 내 음식점에서 직원 40여 명과 조찬을 가졌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그동안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에 자치구별 예산을 추가 투입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정책을 시행, 시민 체감형 지원책을 실현한 바 있다.
임택 광주 구청장협의회장은 “남광주시장은 시민 삶의 현장이자 지역 상권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적 연대와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매월 1회 정례회를 갖고 자치구 간 공동 대응과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