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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실무 교육 성료 |
이번 교육은 장흥군이 관내 종사자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자 직접 주관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남지회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당초 장흥·강진·완도3개 군 대상 교육으로 기획됐으나,여수, 순천, 해남, 영암, 진도 등인근 지자체 종사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총 8개 시군, 48명이 함께한 광역 실무교육으로 확대됐다.
교육은 ▲직업상담 실무, ▲직업윤리 및 응대 마인드, ▲직업소개업 관련 노동법 및 노무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참석자들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짚어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직업소개업 운영자 입장에서 실제로 겪는 상황과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행정·노무 처리에 대한 이해도 높여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을 직접 찾아주신 인근 자치단체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서비스 현장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