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터디연구회, 직접 키운 토마토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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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팜스터디연구회, 직접 키운 토마토로 이웃사랑 실천

직접 키운 토마토 5kg 22박스 후원, 정성 담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나눠

직접 키운 토마토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시는 지난 5월 13일, 팜스터디연구회(회장 문영일), 광양원협토마토공선회(회장 양승인), 시설채소연구회(회장 문영운)가 진상면사무소에 직접 재배한 토마토 5kg 22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팜스터디연구회는 관내 10개 농가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3월에도 토마토 20박스를 전달하는 등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문영일 팜스터디연구회 회장은 “기탁한 토마토가 많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더 많은 이들이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팜스터디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토마토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토마토는 진상면 관내 경로당,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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