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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
조달청은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국내 산업의 기초금속인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주석, 납) 약 24만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이를 연중 상시 방출하여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조달청은 2023년부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최근 3년간 수출실적 합계가 3백만불 이상이거나 수출실적이 연매출액의 50퍼센트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수출기업”을,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특화선도기업 및 전문기업, 강소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2025년 4월말 기준 혁신·수출기업 17개, 강소기업 19개가 지정되어 있다.
이들 기업은 비축물자 할인방출 시 우선 배정, 업체별 주간 방출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및 대여방출 시 이자율(0.5%p) 감면 및 상환기간 연장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고 있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조달청 비축 원자재를 이용하여 자동차부품,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비축물자 이용기업들이 미 관세정책으로 인해 겪고 있는 현장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한편, 방출기준 개선 등 이들 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