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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청년·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 강화 역할 기대와 응원 |
최민 의원은 “기본적으로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도덕적 검증은 이미 도민분들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며 “다만, 정책적 방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최 의원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앞으로 청년·청소년 기능을 통합해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새대재단이 내 구성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김현삼 후보자는 “정책은 정형화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업집행 시 현장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보된 형태의 정책을 수행해 나가려 한다”며 “또한, 구성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금, 승진체계 및 사업장내 조직 개선 등을 위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미래세대재단이 청년기본소득, 청소년 마약 및 도박 중독, 기관 내부 전문성 강화 등 직면한 과제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며, 대표이사 후보자가 경기도의회의원 및 국회보좌관 등의 다양한 경력을 정책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한다면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 발굴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 정책은 세대계층, 생애주기별 모든 사항을 고민해야 할 계층임에도 그동안 청소년수련원이 단순 기관 관리와 높은 교체율 등으로 폄하되어왔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임명이 된다면 미래세대재단 내 구성원들이 본인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