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202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신명나는 흥타작 놀이’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2025년 05월 25일(일) 16:30
평창군청
[한국시사경제저널]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는 5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202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신명나는 흥타작 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둔전평농악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관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창둔전평서낭굿과 농악을 체험하고 익혀보는 전승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보존회는 2015년부터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도 무형유산의 지속적인 전승과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기·예능 보유자 2인, 전승 교육사 5인, 이수자 27인 등 탄탄한 강사진이 함께하며, 평창군의 전통 민속 교육의 기반을 지속해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농악을 배우고 무대에 서보는 경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문화의 뿌리를 이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무형유산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용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득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고유의 전통 민속이 보존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명나는 흥타작 놀이’ 강습 문의는 전화 또는 관내 학교 배포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악기, 공연복,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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