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 7,58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도하·두바이 상담회서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5월 20일(화)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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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무역사절단(두바이)_상담 |
무역사절단은 김재율 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을 필두로 ▲㈜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이 참여해 양국에서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회, 산업단지 시찰 등 실질적인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도하에서는 53건의 상담을 통해 3,12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13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으며 두바이에서는 44건, 4,45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2,463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이어졌다.
또한 총 4건의 MOU를 체결하여 수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정밀기계, 산업용 부품, 유압기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참여기업들은 직접 제작한 디지털 카탈로그와 샘플 부품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중동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향후 김해덱스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후속상담과 바이어 관리 등 사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