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개최 6월 21일 오후 5시…타악기 앙상블로 ‘우주’ 표현한 독창적 무대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5월 19일(월)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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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e-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공연 포스터 |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우주’를 테마로 하는 타악기 앙상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이다.
타악기 앙상블 단체인‘오퍼커션 앙상블’과 매칭을 통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전 연령층이 공연에 빠져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 영상 등 보조적인 장치를 더하여 공연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제주아트센터와 매칭된 ‘오퍼커션 앙상블’은 타악기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음향과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퍼커션앙상블 위촉곡인 전현석의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중력선’,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모음곡’,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OST 주제곡, 루드윅 알버트의 3대의 마림바를 위한 협주곡 ‘우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70명)을 배부하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화접수 하면 된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타악기의 신선한 음향으로 표현한 ‘우주’에 빠져드는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