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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업공원에서 녹색 정화활동 펼쳐 |
해당 공원은 지난 2008년, 광양조경(주)과 광양시가 체결한 기업공원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곳으로, 사명이 광양조경(주)에서 ㈜정원으로 변경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관리와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박동명 대표를 비롯한 ㈜정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약 3,500㎡ 규모의 공원에서 풀베기와 순치기 등 조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실현에 기여한 ㈜정원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공녹지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공원 활동은 도심 속 녹색 쉼터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총 28개소의 기업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나무 기증, 식재, 사후관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녹지 공간 확대와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